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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 우정 ... 거짓말

거짓말 , lie , う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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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내가 세상에서 싫어하는 것을 꼽으라면 우선적으로 꼽는 한가지다..

 

그렇다고 모든 거짓말을 싫어한다는건 아니다. 분명 이로운 거짓말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 의미가 해석하기에 따라 다르고 오해를 부르는 소지는 반드시 있다.

 

그런의미에서 해석하기에 이롭다고 생각하는 선의의 거짓말에대해서는 머라 지적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악의를 두거나 좋지 않은 거짓말에대해서는 증오에 가깝도록 싫어한다.

 

거짓말을 듣고 믿게되는 상대방은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 다만 한순간의 별똥별일 뿐 그것을 깨닫고 난 후에는 이미 깊은 나락에 빠져 헤어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것만 있다면 싫어하진 않겠지만 더 싫은건 그 거짓말을 쉽게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는 것에 더욱 증오감을 느낀다.

 

그렇다고 모든 말을 의심가득한 듯 생각하면 신의를 쉽게 져버리니 더욱 싫어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어떻게 그 거짓말을 알 수 있을까??

나도 알 수가 없다.. 다만 내가 지금까지 단정 지은것은 거짓말에는 반드시 끝이 있다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 어떤 경우든 거짓말의 진실은 밝혀진다 역사에 파묻혀 없어질 것 같으면서도 후손이 끄집어내 밝히는 경우는 쉽게 찾아볼 수 있듯이 말이다.

 

이 의미를 다르게 보면 거짓말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은 끝이 다가왔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끝에서는 두가지의 갈래가 있을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다음을 기약할 수 없는 이별. 즉 서로의 관계가 절단되어 버리는 길일 수도 있고

 

끝을 시점으로 새로운 관계를 가져다 줄 수있다. 서로의 관계가 전화점에 도달 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전자의 경우보다 드물다.

 

사람관계에서의 거짓말은 정말 어떤 의미를 지니고있을까?

그게 의미있는 행동일지도 의문이간다.

조그마한 신호일까? 끝을 알리는?

아니라면 끝이라기보단 헤어짐이나 다른 관계에대한 전환점일까?

 

머리가 복잡해진다. 작은 단어와 생각이 점점더큰 의미의 생각들로 변해버리니깐...

 

거짓말이란 단어 에서 끝이란 단어..

 

모르겠다... 그게 정답일 수도 ..

 

"셈터에 물고인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 이형기의 낙화 중에서 -